9일 오전 장이 열리자 마자 SK하이닉스 주가는 4,500원(3.60%) 오른 12만9,5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SK하이닉스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됩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살펴보기 전 우선 SK하이닉스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와 시스템 반도체 제조 등을 하는 국내 반도체 대표 우량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는 1996년 12월 상장을 하였으며, 2021년 2월 현재 시총 약 89조원으로 코스피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초호황을 맞이하면서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15만원 선으로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SK하이닉스 가치는 충분히 더 오를 소지가 있습니다.
다만 최근 인적 분할 소식이 오르 내리고 있기 때문에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을 살피기 위해 이런 점들을 체크하셔야 겠습니다.
최근 SK텔레콤과의 인적 분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SK하이닉스 주가는외국인 대규모 순매수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현재 SK하이닉스 최대주주는 SK텔레콤으로 전체 지분의 20.77%를 가지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매출 17조원, 영업이익은 5조원을 달성하여 지주사인 SK는 SK하이닉스를 인적분할 해 지주사인 SK의 자회사로 편입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마 SK가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방법 등으로 지분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그러한 흐름 때문에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현재 증권가에서는 SK텔레콤이 그룹의 중간 지주사인 SKT홀딩스와 이동통신 업체 SKT통신회사로 인적 분할을 할 것을 가장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SKT홀딩스 아래에 SK하이닉스 등 자회사를 두게 되는 것입니다.
SK 인적 분할을 하게 되면 두 회사는 각각 주식 시장에 상장하게 되며, SK는 SKT통신회사의 지분을 SKT홀딩스에 현물 출자해 중간 지주사에 대한 지분을 높이고, SKT통신회사를 SKT홀딩스의 자회사로 만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SK와 SKT홀딩스가 합병을 하게 되고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도 영향을 끼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에 대한 의견은 다양합니다.
인적 분할이 SK하이닉스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중간 지주사는 결국 합병으로 인해 귀속되게 되면 그만큼 주목을 받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인적 분할을 통해 시총이 상승하고 신사업 도전 등으로 인해 기존의 지배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 가치가 더 향상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직 SK하이닉스와 인적 분할에 대해 결정된 것은 없습니다. 다만 올 상반기에는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단기적으로 봤을때는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은 외국인의 상활에 따라 변동은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장기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SK하이닉스 주가 전망은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