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9일 달성군에 소재한 장금이한식뷔페 코로나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장금이한식뷔페를 방문했던 사람들에게 코로나 검사에 응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대구시는 이날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대구시 장금이한식뷔페 (달성군 구지면 / 달성2차 2로 86)를 2월 2일부터 2월 5일 사이 방문했다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도록 알렸습니다.
대구 장금이한식뷔페 코로나 확진자 방문시기는 2월 2일 낮 12시 15분~29분, 3일 낮 12시 9분~18분, 4일 오전 11시 47분~57분, 5일 낮 12시 7분~19분이라고 합니다.
대구는 최근 식당을 중심으로 코로나 감염이 확산되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대구시청 별관 직원은 지난달 18일 북구 침산동 한 식당에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 직원 바로 옆 테이블에서 점심식사를 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시청 직원과 함께 식사를 했던 경기도 지인과 이 지인의 동거가족까지 코로나 감염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코로나 누적 확진자 수는 8,420명으로 전날보다 9명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번 장금이한식뷔페 코로나 감염으로 인해 확진자가 얼마나 더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 확진자 누적 현황은 81,487명이며, 검사 진행중인 사람은 82,630명입니다. 격리해제 된 사람은 71,676명이며, 사망자도 1,482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코로나는 2019년 12월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전염성 강한 질병입니다.
코로나 예방법 및 준수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꼼꼼하게 씻기 2.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기 3.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착용하기 4. 사람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하기 5. 발열, 호흡기증상(기침이나 목아픔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6.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