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닥 프라닭 푸라닭 치킨 메뉴 추천 및 후기(고추마요 짱짱맨)

안녕하세요 

 

갑자기 백수가 되어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 "갑백육아" 입니다

 

명품 프라다 브랜드를 오마쥬한 

 

프라닥도 아니고 프라닭도 아닌 푸라닭 치킨을 포스팅 주제로 삼았습니다

 

드셔 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푸라닭 치킨의 그 풍부한 맛을 보면 

 

다른 치킨은 너무 밋밋해서 못 먹습니다

 

저희 동네에는 없어서 어머니 댁에 가면 자주 먹습니다

 

처음 먹어본 게 올해 초였는데

 

그 이후로 어머니 댁에서 다른 치킨을 먹어본 적이 없습니다

 

저도 처음에 프라닥 치킨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푸라닭 이더라고요

 

간판부터 멋이라는 것이 폭발합니다

 

내부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매장 내부는 호텔 로비처럼 꾸며 두었습니다

 

거기에 인기는 얼마나 많은지

 

오픈 시간부터 라이더들이 문 앞에 줄 서있습니다

 

직접 테이크 아웃을 해가면 마리당 2,000원 할인해 주기 때문에

 

늘 미리 주문하고 찾으러 갑니다

 

가족들 모여서 먹으면 두 마리, 세 마리 먹을 때도 있기 때문에

 

마리당 할인은 상당히 큰 메리트거든요

치킨을 이렇게 더스트백에 담아 줍니다

 

명품샵 가면 담아주는 그 재질 그대로입니다

 

재질이 좋아서 버리기는 아깝고 

 

집에서 아이들 장난감 담아주거나(특히 레고 같은 블록!!) 

 

계절 지난 옷 정리할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렇게 쇼핑백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거 들고 다니면 사람들이 다 쳐다봅니다!!

 

혹시 본인이 다른 사람들의 눈길과 관심받는 게 좋으시다면

 

꼭 추천드립니다

 

프라닥 치킨 아닙니다!! 푸라닭입니다!

 

담아온 더스트백을 풀면

 

요렇게 소스와 프리미엄 치킨 무가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또 말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저 치킨 무입니다

 

보통 치킨무는 하얀색인데

 

푸라닭 치킨무는 노란색.... 음... 황금색입니다

 

근데 이 색깔이 상당히 고급지게 물들어있어요

 

그리고 일반 치킨무 보다 무가 좀 더 말랑 거리고 달콤합니다!!

 

아주 기가 막힙니다

 

제가 시켜먹는 주메뉴입니다!!

 

왼쪽이 고추 마요, 오른쪽이 블랙 알리오입니다

 

사실 두 가지 맛 다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맛 아닙니까??

 

근데 이게 먹으면 맛을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푸라닭 블랙 알리오의 경우는 마늘의 알싸한 맛이 강하지 않습니다

 

매운 거라면 쳐다도 안보는 저의 첫째가

 

블랙 알리오의 매운 정도는 감당하면서 까지 먹습니다

 

간장 베이스 소스에 편 마늘 칩의 조화는 뭐...

 

맛이 없을 수 없죠

 

무엇보다 푸라닭의 장점은 원재료입니다!!

 

제가 한때 이름 들으면 어느 정도는 다 알고 계시는

 

마** 닭고기 회사에 생산팀장으로 일했습니다

 

푸라닭의 원재료가 상당히 신선하고 퀄리티가 높습니다

 

거기다 제가 귀찮은 거 싫어해서 거의 순살로 시켜먹는데

 

순살 부위도 넓적다리 살로 만들어서 기가 막힙니다!!

 

넓적다리 살이 업계 용어로 사이라고 하고

 

그걸 넓게 편 것이 사이 포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사이포를 양념하여 구운 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닭갈비거든요

 

즉!! 닭고기에서 가장 맛있고 비싼 부위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대망의 고추 마요!!

 

푸라닭 드시는 분은 이거 꼭 드셔야 합니다

 

푸라닭의 메뉴 중 기본 맛 제외하고 나머지는 다 먹어 봤거든요

 

악마 치킨이나, 매드 갈릭 등등

 

푸라닭 메뉴 추천 1순위는 무조건 고추 마요입니다

 

그냥 고추냉이,,... 뭐 마요네즈에 고추 올려 먹기... 

 

이런 거랑 차원이 다릅니다

 

입안을 풍성하게 감사는 묵직한 맛!!

 

풋고추가 아닌 할라피뇨의 이색적인 매콤함

 

이건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맛이 아닙니다..

 

근데 맹점이 하나 있어요

 

매콤하지만 기름지다는 것인데요

 

이걸 그 프리미엄 치킨무가 끝내주게 잡아줍니다

 

제 개인 의견이지만 현존하는 치킨 끝판왕입니다

 

그리고 순살 시키시는 분은 

 

나누어 먹지 마시고 한 덩어리를

 

한입에 꼭 다 넣으시길 추천합니다. 꼭이요!!

 

아.. 말해 뭐합니까 내일 어머니 댁에 가서 또 먹을 겁니다

 

아내도 푸라닭 생각나면 시댁 가자고 합니다 ㅋㅋ

 

이거면 말 다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한참 포스팅을 하다 보니 의문이 드시겠지만

 

전 푸라닭 직원도 아니고

 

광고료 받고 먹지도 않고

 

늘 제 돈 주고 제가 사 먹습니다

 

혹시라도 이 포스팅을 푸라닭 관계자 분께서 보시게 된다면

 

한 번만 견학시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요약하고 마무리할게요

 

1. 프라닥 치킨 아니고 푸라닭 치킨이다

2. 푸라닭 치킨의 메뉴 추천 1순위는 고추 마요이다

3. 푸라닭 치킨 메뉴 추천 2순위는 블랙 알리오이다

4. 푸라닭 치킨의 프리미엄 치킨무는 고추 마요랑 베프다!!

 

이 정도 겠네요

아.. 초기 자본 있으면 가게 하나 내고 싶을 정도입니다

에휴..

 

그럼 다음 포스팅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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