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목) 장 시작과 함께 크루셜텍 주가는 상한가에서 계속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전 중 잠시 주춤하긴 했으나 10시 10분 현재 전일대비 29.82%(410원) 상승한 1,78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유럽연합인 EU가 다목적 지문 신용카드를 상용화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크루셜텍 주가 전망에 대해 정리해드립니다.
크루셜텍 기업정보
2001년 설립된 광 모듈 분야 연구 및 개발 기업입니다. 휴대기기 입력장치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모바일 입력장치인 바이오메트릭 트랙패드와 옵티컬 트랙패드, 모바일 카메라 플래시 장치인 모바일 플래시 모듈, PL 렌즈 등을 설계하고 생산,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문인식 솔루션의 핵심인 센서IC, 알고리즘, 모듈패키징 기술 전체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지문인식 원스탑 솔루션 기업이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기업입니다.
2010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하였으며, 상장주식수는 20,961,315주, 시가총액은 374억원으로 현재 1375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크루셜텍 주가 전망
최근 크루셜텍 주가는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지난 3개월을 살펴보면 대략 1000~13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3월 4일에는 최저가인 766원으로 내려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지속적인 상승을 보이며 원래 위치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연합의 다목적 지문 신용카드 상용화가 발표되면서 이것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며 장 시작과 동시에 이미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주가 상승으로 인해 이달 들어 총 42.8%의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크루셜텍은 OTP와 MFM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입니다. 글로벌 주요 제조업체에 공급해오고 있으며, 지문인식 모듈인 바이오매트릭트랙패드도 출시하여 시장을 개척 중에 있습니다.
21일(수) EU의 연구개발 정보서비스에서 지문센서와 다중 인터페이스 및 백엔드 인증 시스템을 갖춘 생체 인식 스마트카드가 개발했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자 지문인식 솔루션의 핵심 기술 전체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지문인식 기업인 크루셜텍 주가는 당연히 급등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지난해 까지만 해도 사업손실률과 영업손실이 커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기도 했었고, 상장폐지를 걱정해야 하기도 했었습니다. 한때 코로나 폐질환 치료를 위한 흡입기를 개발한다는 소식에 반짝 하기도 했지만 결국 최근까지 우하향 추세를 이어왔습니다.
또한 지난 13일 무상감자를 통해 액면가 1천원의 보통주 6주를 같은 액면가의 보통주 1주로 병합한다고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즉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보상을 받지 못한 채 주식을 잃게 되기 때문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무상감자 기준을은 6월 18일이며, 그로인해 6월 16일부터 7월 2일까지는 매매거래가 중지되며, 신주 상장은 7월 3일입니다.
따라서 크루셜텍 주가 전망은 생체인식 관련 이슈만 생각해볼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기업 소식과 정보를 살핀 후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크루셜텍 주가 관련 소식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투자 권유 목적이 아니므로, 판단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