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최근 주식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LG화학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화학은 LG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국내 대표 화학기업입니다. 1947년 1월 부산에서 설립된 락희화학공업사가 모태이며, 1995년 2월 지금의 LG화학으로 상호를 변경하였습니다.
LG화학의 사업 분야는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이며, 주력 사업은 전기자동차용 전지와 첨단소재입니다. 1999년 국내 최초로 2차전지 상업화에 성공하였으며, 이후 글로벌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에서 2019년 기준으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LG화학 주가 전망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2001년 4월 기존의 (주)LG화학이 LGCI, LG화학, LG생활건강 등 3개사로 분할되었으며, 코스피 시장에 LG화학으로 상장하였습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2차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력 사업이 전기자동차용 전지와 첨단소재 사업인 만큼 앞으로의 LG화학 주가 전망은 매우 긍정적입니다. 게다가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 사업으로 에너지, 물, 바이오 3대 사업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으니 이 부분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LG화학 주가 전망
LG화학 주가는 최근 1년을 살펴보면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230,000원까지 하락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점점 주가가 회복되면서 2021년 1월에는 1,050,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습니다. 현재는 다소 주춤해지면서 973,000원으로 장마감을 한 상태입니다.
LG화학 주가는 앞으로의 사업이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 가는지를 살펴보시면 도움받을 수 있습니다. LG화학은 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하고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사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전기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LG화학 주가 전망
LG화학은 양극재 등 친환경차 소재뿐만 아니라 석유화학 제품 생산과 고객 지원까지 모든 사업 영역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올해 RE100 달성 사업장도 지난해에 비해 세 곳으로 증가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LG화학이 재생 에너지를 토대로한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화학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녹색프리미엄제에 참여해 연간 120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낙찰 받았습니다. 이는 2만8000여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 양입니다.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자발적 움직임입니다. 녹색프리미엄은 전력 소비자가 한국전력에 프리미엄을 지불하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인서를 발급받아 RE100 인증에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도입니다.
LG화학 주가 전망
LG화학은 최근 영국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 업체 브랜드 파이낸스의 2021년 화학 기업 25 보고서에서 브랜드 가치가 전년보다 2.9% 성장한 36억200만달러(4조46억원)를 기록하며 세계 4위에 올랐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LG화학 브랜드 가치는 2018년 24억2100만달러에서 2019년 33억3800만달러, 2020년 35억달러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으며, 코로나로 인해 화학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LG화학은 계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화학 기업 5개 중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곳은 LG화학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LG화학은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3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또한 영업이익은 2조3532억원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하반기 부터는 화학부문의 가전·자동차 내장재로 쓰이는 고부가합성수지(ABS)와 폴리염화비닐(PVC) NB라텍스 등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수익이 좋아졌습니다. LG화학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주력 사업인 배터리 사업도 지난해 2분기 첫 흑자를 기록한 뒤 소형 전지 공급도 증가하면서 실적이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LG화학 주가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많으니 장기적인 안목으로 바라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