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를 분석할 때 지난 시간에 알아본 이익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이익과 함께 매출과 현금흐름도 매우 중요합니다. 기업의 이익은 변화의 폭이 크기 때문에 이익분석 만으로 주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익에 비해 변동은 적으면서 이익의 변화를 보여줄 수 있는 보조 지표가 필요하겠습니다.
주식용어정리, 주가매출액비율 PSR
주가매출액비율 PSR이란,
주가매출액비율(PSR) = 주가
1주당 매출액
주가매출액비율 PSR(Price Sales Ratio)은 주가를 1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를 말합니다. 지난 시간에 배웠던 주가수익비율(PER)이 기업의 경영 상황과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회계처리 방식의 변화나 일회성 비용 등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주가매출액비율 PSR이 기업 평가에 사용되기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기업의 주가가 5만원이고 1주당 매출액(EPS)이 1만원이라면 해당 기업의 주가매출액비율 PER는 5가 되겠습니다. 주가매출액비율 PSR은 주가수익비율 PER과 함께 기업을 평가하는 보조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주가매출액비율 PSR이 비교대상보다 낮다면 해당 기업은 저평가되어 있으므로 매수를 해볼 수 있겠습니다.
주가매출액비율 PSR 활용법
1. 동종업계의 주가매출액비율 PSR을 비교합니다. 비교대상보다 해당 기업의 주가매출액비율 PSR이 낮다면 해당 기업이 저평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주가매출액비율 PSR이 0.75 이하이면 저평가 되고 있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주가매출액비율 PSR이 0.75 이하인 주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