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부아빠

서울시가 역대 최대 규모인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자체적인 서울시 방역지침 및 방역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정부의 거리두기 연장 조치와 함께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방역조치들을 발표하였습니다. 해당 방역대책은 7월 8일부터 적용됩니다.

 

서울시 방역대책

 

코로나 서울시 방역지침 발표

 

7월 6일 기준으로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수는 583명입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이래 최대치라고 합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신규 확진자들의 대부분은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기 떄문에 수도권 중심으로 확산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7월 7일(수)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거리두기 1주일 연장과 별개로 서울시 방역지침에 대한 발표를 했습니다. 

 

 

서울시 방역지침은 방역과 검사, 치료 세 부분을 모두 집중해서 관리하겠다는 의지이며, 총 6개의 항목에 따라 서울시 방역대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대략의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 선제 검사 명령 단행

2. 임시선별진료소 확대

3.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4. 감염병 전담병원 확보

5. 대중교통 운행시간 조정

6. 야간 음주 금지

 

서울시 방역지침 긴급 브리핑 7월 7일

 

서울시 방역대책 세부내용

6가지 서울시 방역지침 세부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 선제 검사 명령 단행

최근 청년층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젊은층이 자주 찾는 장소를 중심으로 선제 검사 명령을 단행합니다. 따라서 학원이나 카페, 음식점, 노래방, PC방 등의 영업주와 종사자들은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2. 임시선별진료소 확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임시선별진료소를 1개씩 추가하여 현재 26개에서 최대 51개까지 2배로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도 2배 이상 확대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도 운영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시 방역대책 발표

 

3. 생활치료센터 추가 확보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즉시 입원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상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약 2000개 이상 추가 확보를 통해 원활한 치료를 돕겠다고 합니다.

 

4. 감염병 전담병원 확보

감염병 전담병원 및 중증환자 전담병상을 추가 확보하여 환자들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합니다.

 

5. 대중교통 운행시간 조정

서울시 방역지침 중 야간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서울시 버스는 7월 8일(목)부터, 지하철은 7월 9일(금)부터 밤 10시 이후에 20% 감축 운행을 한다고 합니다.

 

 

6. 야간 음주 금지

마지막 서울시 방역대책은 이미 진행되고 있는 야간 음주 금지입니다. 7월 6일(화)부터 시행되고 있는데, 한강공원 전역과 25개의 주요 공원에서는 밤 10시 이후 야간 음주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내려졌습니다. 현재 경찰, 지구대가 강력하게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을 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방역을 위해 위의 내용을 준수하며 빠른 백신접종을 통해 서울시는 확진자 수 감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서울시 방역지침 긴급 브리핑 내용 요약이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시거나 직장을 두신 분들은 서울시 방역대책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수도권 방역지침 방역대책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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