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효능 부작용

미국에서 얀센 백신을 지원함으로 인해 5일 국내에 얀센백신 100만 회분이 들어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근 30대 이상 예비군, 민방위와 군 관련자들의 얀센백신 사전예약 등이 있었는데, 그와 관련하여 오늘은 얀센백신 효능 부작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얀센백신 어느나라?

얀센 백신은 벨기에에서 설립된 제약회사인 얀센제약에서 만들어진 코로나 백신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유럽에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얀센백신 어느나라? 유럽??

하지만 얀센제약은 1961년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존슨 앤드 존슨 그룹에 인수되었습니다. 본사는 여전히 벨기에에 있지만 현재는 미국 대기업의 계열사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만들어진 대표적인 코로나 백신입니다. 따라서 이번 한미 정상회담 때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얀센 백신을 제공하였고, 그로 인해 군 관련자들의 백신 접종이 앞당겨진 것입니다.

얀센은 현재 유럽과 미국 등 35개 국가에서 조건부 허가나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허가를 받은 백신으로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다음입니다. 어찌 되었든 간에 얀센백신 어느나라 제품이냐면 바로 미국입니다.

얀센 백신 효능

대표적인 얀센백신 효능은 코로나 예방 효과입니다. 다른 백신과 다르게 1회 접종만으로도 약 67% 정도의 코로나 예방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타 백신을 1회만 접종했을 때보다는 약간 더 얀센 백신 효능이 높은 편이며, 일반적으로 50% 이상의 효과가 있다면 코로나 19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얀센 백신 효능은 변이 바이러스에도 강하다는 것입니다. 기존 백신들의 경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변이 바이러스에는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았는데, 얀센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변이 바이러스에는 64%, 브라질 변이바이러스에는 68.1%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될수록 얀센백신 효능은 매우 가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접종 횟수가 1회라는 장점과 변이 바이러스에도 얀센 백신 효능이 있다는 메리트가 있지만 얀센 백신 부작용도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30세 이하에게 얀센과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금지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 2가지 백신이 희귀 혈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발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얀센백신 부작용으로 드물지만 심각한 형태의 혈전이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혈소판 감소증이 나타나는 희귀 혈전 등으로 특히 18~48세 여성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로 인해 한때는 미국 내에서도 일시적으로 접종 중지가 되기도 했었습니다.

얀센백신 부작용으로 걱정하는 국민들을 위해 질병관리청에서는 해당 부작용이 굉장히 드물게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보다는 이득이 크기 때문에 이번에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얀센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밖에 얀센백신 부작용으로는 주사부위의 통증이나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이었으며, 대부분은 약하거나 중간 정도의 수준이고, 접종 후 2~3일 내에 증상이 호전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최근 얀센백신 부작용으로 머리카락이 잘 자라며 탈모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해당 증상은 하나의 해프닝이었으니 잘 알고 계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