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지는 12월 22일 화요일 오전 5시 50분이고, 음력으로는 11월 14일이라 중동지입니다. 중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동지 날짜와 팥죽을 먹는 때, 만드는 법, 보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먼저 이것만 기억하세요
- 올해 동지는 12월 22일(화) 오전 5시 50분입니다
- 음력 11월 14일이라 중동지이고, 팥죽을 쑤는 해입니다
- 팥죽은 동짓날 당일에 먹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해진 시각은 없습니다
- 팥은 푹 삶아 껍질째 곱게 갈아 쌀과 함께 끓입니다
1. 동지 날짜
2026년 동지는 12월 22일입니다
한국천문연구원 자료로는 올해 동지가 12월 22일 오전 5시 50분입니다. 다만 해당 자료에는 공식 발표 자료가 아니라는 안내가 붙어 있어, 정확한 날짜는 월력요항이나 달력으로 한 번 더 확인하십시오.
동지는 해마다 날짜가 조금 다릅니다
동지는 태양의 위치로 정하는 절기라서 양력으로는 대개 12월 21일이나 22일입니다. 그해의 시각에 따라 하루 차이가 날 수 있으니 달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입동에서 동지까지의 절기
| 절기 |
2026년 날짜 |
| 입동 |
11월 7일 |
| 소설 |
11월 22일 |
| 대설 |
12월 7일 |
| 동지 |
12월 22일 |
2. 애동지·중동지·노동지
음력 날짜로 세 가지로 나눕니다
동지가 음력 11월 어느 때 드는지로 나눕니다. 초순(초하루부터 10일)이면 애동지, 중순(11일부터 20일)이면 중동지, 하순(21일 이후)이면 노동지라고 부릅니다.
올해는 중동지입니다
올해 동지는 음력 11월 14일이므로 중순에 해당해 중동지입니다. 이 날짜는 음력 11월 1일이 양력 12월 9일이라는 표에서 계산한 값입니다.
애동지에는 팥죽 대신 팥떡
애동지인 해에는 어린아이에게 좋지 않다고 하여 팥죽 대신 팥떡을 해 먹었다는 풍습이 전해집니다. 올해는 중동지라서 이 풍습이 해당하지 않습니다. 집안마다 지키는 방식이 다르니 어른들 말씀을 따르십시오.
3. 동지 팥죽 먹는 날과 의미
언제 먹습니까
팥죽은 동짓날에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정해진 시각이 있다는 근거는 찾지 못했고, 집안에서는 아침이나 점심에 먹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 팥죽을 먹습니까
팥의 붉은색이 양의 기운을 띠므로 잡귀를 쫓는다고 보는 풍속이 전해 옵니다. 동지를 작은 설로 여기던 풍습과 함께 이어졌다는 설명도 있지만 기원은 자료마다 다릅니다. 민속 자료로 확인하고 싶다면 한국세시풍속사전을 참고하십시오.
새알심은 나이만큼 넣습니까
새알심을 나이만큼 먹는다는 풍습이 알려져 있지만, 정해진 규칙은 아닙니다. 어르신이 드실 때는 목에 걸리지 않게 작게 빚으십시오.
4. 동지 팥죽 만드는 법
재료는 이렇게 준비합니다
| 재료 |
쓰임 |
| 붉은팥 |
삶아서 곱게 갈아 죽의 바탕으로 |
| 멥쌀 |
불려서 죽의 농도를 맞추는 데 |
| 찹쌀가루 |
새알심을 빚는 데 |
| 소금·설탕 |
먹을 때 입맛대로 |
분량은 가족 수와 입맛에 따라 다르니 정해진 양을 적지 않았습니다. 쌀은 미리 불려 두면 끓이기 쉽습니다.
끓이는 순서
- 팥을 씻어 한 번 끓여 첫 물을 버립니다
- 새 물을 붓고 푹 무르도록 삶습니다
- 삶은 팥을 곱게 갈아 체에 걸러 껍질을 거릅니다
- 불린 쌀을 넣고 눋지 않게 저으며 끓입니다
- 찹쌀가루를 반죽해 새알심을 빚어 넣고 떠오르면 소금으로 간합니다
실수하기 쉬운 부분
팥물이 눌기 쉬우니 약불에서 자주 저어 주십시오. 새알심은 한꺼번에 넣으면 서로 붙으니 한 알씩 떼어 넣습니다.
동지 팥죽은 언제 쑤어 두면 됩니까
팥을 삶고 가는 데 시간이 꽤 걸리므로 동짓날 아침에 맞춰 끓이려면 전날 저녁에 팥을 불려 두면 수월합니다. 시간이 없으면 삶은 팥을 하루 전에 갈아 냉장해 두는 방법도 있지만, 보관 상태는 직접 확인하십시오.
팥이 잘 안 갈릴 때
삶은 팥이 덜 무르면 믹서에 잘 갈리지 않습니다. 물을 조금 넣고 충분히 더 삶은 뒤 다시 갈아 보십시오. 체에 거르는 번거로움이 싫으면 껍질째 갈아 먹기도 하는데, 식감은 조금 거칠어집니다.
5. 팥죽 보관과 데우는 법
남은 팥죽은 이렇게 보관합니다
식힌 뒤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고, 가능하면 빨리 드십시오. 팥죽은 상하기 쉬운 음식이라 실온에 오래 두면 안 됩니다. 보관 기간은 집 냉장고 사정과 재료에 따라 다르니 냄새와 맛이 이상하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시 데울 때
데울 때는 물을 조금 넣고 약불에서 저으며 데웁니다. 전자레인지는 터질 수 있으니 뚜껑을 덮지 않고 중간중간 저어 주십시오.
6. 동지에 함께 챙기는 것
팥죽을 이웃과 나누는 풍습
동지 팥죽은 가족끼리만 먹지 않고 이웃과 나누어 먹는 집이 많았다고 전해집니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이나 이웃에게 한 그릇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나눌 때는 상하지 않도록 식혀서 용기에 담아 전하십시오.
동지 뒤의 날씨와 건강
동지가 지나면 낮이 조금씩 길어집니다. 다만 추위는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니, 난방과 건강 관리를 미리 점검하십시오. 에너지바우처 같은 난방 지원은 신청 기간이 있으니 대상이 되시는지 알아보시면 도움이 됩니다.
팥 알레르기와 식이 주의
팥은 대체로 안전하지만 당뇨가 있는 분은 설탕을 넣는 양을 줄이는 편이 좋다고 안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식이 제한이 있으면 의료진 안내를 먼저 따르십시오.
7. 동지 팥죽 준비 순서
- 올해 동지가 12월 22일인지 달력으로 확인합니다
- 며칠 전에 팥과 찹쌀가루를 사 둡니다
- 전날 쌀을 불려 둡니다
- 당일 아침에 팥을 삶아 갈고 죽을 끓입니다
- 가족과 나눠 먹고 남은 것은 식혀 냉장합니다
8. 자주 묻는 질문
Q. 동지에 팥죽을 꼭 먹어야 합니까?
꼭 지켜야 하는 규칙은 아닙니다. 집안의 풍습에 따라 먹는 분이 많습니다.
Q. 팥죽을 사 먹어도 됩니까?
됩니다. 직접 끓이기 부담스러우면 사서 드셔도 동지의 의미를 즐기는 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Q. 애동지에는 팥죽을 먹으면 안 됩니까?
애동지에는 팥떡을 해 먹는 풍습이 전해집니다. 올해는 중동지라서 해당하지 않으며, 집안마다 다르니 어른께 여쭤보십시오.
※ 이 글은 한국천문연구원 절기 자료와 전해 오는 세시 풍속을 정리한 것이며 확인 기준일은 2026년 10월 17일입니다. 절기 날짜는 달력으로 다시 확인하고, 풍속은 집안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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