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년 5월 부터 재개된 공매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그 대상종목에 대한 정리와 투자 방향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공매도 란?
주가 하락 시 실제로 가지고 있지 않은 주식을 빌려서 파는 행위를 이야기 합니다.
조금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서 ㅇㅇ증권 이라는 종목을 10만원에 가지고 있고 하락을 하게 될 것이라 예상 하게 되면 현재 주가인 10만원에 우선 매도를 하고, 3일 후 결제일에 예상대로 주가가 떨어져 8만원이 되었다면 8만원짜리 ㅇㅇ증권의 종목을 사서 갚아주는 방식이고 2만원의 차익을 챙기는 겁니다.
즉, 주가의 하락만 명확히 예상할 수 있다면 상당한 수익을 낼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 손해를 보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기관이나 외인이 이를 시도할 수 있는 이유는 자본이 워낙 크기 때문에 시세를 움직 일 수 있는 만큼의 주식 보유량을 확보할 수 있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 되는 공매도의 제도의 경우 결제일의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하락할때 갚으면 된다는 치트키를 들고 있는 셈이죠.
그래서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공매도 재개에 불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공매도 대상종목
우선 공매도 대상종목이 되는 코스피 200, 코스닥 150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는 KRX 한국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 순위 상위에 해당하는 기업을 나열한 것입니다.
주가에 따라 시가총액의 변동이 있으니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참고 사이트 링크를 붙여두니 내용 안에서 검색이 가능하십니다.
종목이름이나 코드로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유하신 종목은 안에서 체크가 가능합니다.
이번 공매도 재개와 더불어 대상종목은 코스피 200, 코스닥 150으로 시총이 1조 넘어가는 기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코스닥 중하위 종목부터는 시총이 1조가 되지 않기 때문에 더욱 유의 하셔야 합니다. 시총액이 작을수록 공매도 타겟이 될 우려가 높기 때문입니다.
공매도 과열종목 50 선 (예상)
무엇보다 공매도가 과열되는 양상을 띄기 위해서는 이미 보유하고 있는 공매도 잔고를 파악 해야 합니다.
따라서, 공매도 잔고 수량 및 잔고금액 상위 종목 50개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롯데관광개발
호텔신라
셀트리온
두산인프라코어
인스코비
하나투어
쌍용차
삼성제약
삼성중공업
LG디스플레이
이리츠코크렙
백광산업
CJ씨푸드
대창
써니전자
대우부품
윌비스
동양
한솔홈데코
TYM
모나미
이엔플러스
보락
유한양행
신성통상
쌍방울
신일전자
한국조선해양
후성
현대건설
파미셀
KEC
한진칼
호텔신라우
SH에너지화학
삼성SDI우
만도
휴비스
흥아해운
코스모화학
남선알미늄
한전기술
다스코
웅진씽크빅
넥스트사이언스
폴루스바이오팜
유나이티드제약
삼일제약
넷마블
LG유플러스
위 50기업은 공매도 잔고 비중이 높은 기업이기 때문에 주의를 요하셔야 합니다.
공매도 재개 후 투자 전략
언론에서 공매도에 대한 기사가 연일 나오고 있기 떄문에 많은 투자자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모멘텀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고 생각 합니다.
한탕을 바라지 않고, 기업의 벨류에이션을 파악하고 경제의 흐름을 보고 투자 하신다면 크게 불안해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즉, 가치주에 투자하는 정공법과 장기투자를 하신다면 잔잔한 파도쯤은 즐기게 되시는 겁니다.
단지 조심해야 할 종목들이 공매도 대상종목 중에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대부분 바이오나 게임, 인터넷, 컨텐츠 관련된 종목은 지속적인 상승 보다는 어떠한 이슈로 인해 화자되는 케이스가 많기 때문에 잘 살펴보시고 성투 하시길 기원합니다.
투자는 결국 개인의 의사에 달려 있기 때문에 명확한 정보를 토대로 현명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