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본래의 이미지를 여러번 압축하여 휴대폰 안에서 구현을 해야하는데, 그 이미지 왜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통 8~9개의 굴절렌즈를 겹쳐서 사용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의 카메라 들은 전부 뒷면의 카메라가 툭!! 하고 튀어나온 것이죠.
디지털 카메라 렌즈는?
고성능 디지털 카메라 (DSLR) 에서 사용 되는 굴절렌즈의 경우 단렌즈가 아닌이상 보통 500g을 초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망원렌즈나 광각렌즈 같은 경우 고성능으로 갈 수록 몇 kg은 훌쩍 넘어가기 때문에 이번에 초박막 렌즈 소식은 많은 DSLR 유저들에게도 아주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초박막 렌즈가 미치게 될 분야
본 연구의 리더 였던 포항공대의 노준석 교수는 "이 연구에서 구현된 초박막 메타렌즈는 동일한 광학적 특성을 가진 기존의 적외선 굴절렌즈보다 1만배 얇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굴절렌즈로 인한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 이라며 " 향후 적외선 내시경, 폐쇄회로TV, 야간투시경 등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설명 했습니다.
본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글로벌프런티어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서 수행 되었습니다.
초박막 렌즈 관련주는 어떻게 될까?
여러 방면에서 가벼운 렌즈의 수요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 메타렌즈가 보편화 된다면 2025년까지 5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렌즈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스마트폰 부품 관련 분야(폴더블폰이나 롤러블폰)나 무인차,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이 될 렌즈 모듈 관련 주식 종목을 안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