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 기업인 넷마블이 곧 출시 예정인 '세븐나이츠2'와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 등 과 함께 다양한 유저층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세븐나이츠 1을 꽤나 오랫동안 즐겨 한 유저로써 사전 예약과 함께 기대감을 가지고 있죠.
그런데 얼마전 카카오게임즈의 IPO와 함께 들썩거린 종목인 만큼 관심을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넷마블 주가 살펴보기
최근 1년 넷마블 주가 추세를 보면 올 여름 부터 상승을 하던 주가가 9월에 최고점을 찍고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왔습니다.
얼마전 넷마블에서 3분기 실적발표를 하며 내년 신작은 5~6종으로 예정 이라고 밝혔는데 과연 반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넷마블의 게임은 대체로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퀄리티는 상당히 좋은편이고 구성도 잘하지만, 뭔가 몰입도가 부족한 느낌이 없지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관심도 많고 좋아하는 구성의 넷마블 게임이지만, 투자하기에 선뜻 손이가지는 않는다고나 할까요?
이번에 세븐나이츠2도 상당히 기대가 되지만, 일반적으로 전작의 완성도가 높으면 후작이 따라가지 못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걱정도 됩니다. 과연 넷마블 세븐나이츠2가 넷마블 주가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가 궁금합니다.
하지만 기존 세븐나이츠 1의 매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되고 있었던 만큼 사전 예약이 내부의 목표치에 근접하게 따라오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들려 옵니다.
이제 세븐나이츠 2의 그랜드 오픈이 11월 18일 예정입니다.
그로인해서 인지 요 며칠 넷마블의 주가는 소폭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뒤따라 출시 될 마블 렐름 오브 챔피언스도 팬 층이 두터운 만큼 초반 넷마블 주가 호실적은 기대해도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그리고 2021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등 신규 기대작들이 꽤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흐름은 나쁘지 않습니다.
넷마블의 게임 장르 비중은 3분기 기준 RPG 40%, 캐주얼 25%, MMORPG 23%, 기타 12%로 집계됐습니다.
상위 매출 게임은 '일곱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17%,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15%, '리니지2 레볼루션' 9%,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8%, '해리포터' 5% 등으로 분포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 까지 잘 즐기던 일곱개의 대죄가 매출이 제일 높았군요.
넷마블 게임
아시겠지만 게임시장에서 잘 먹히는 게임하나가 회사의 매출을 상당히 끌어올릴 소지가 있기에 주식시장에서는 메리트가 있는 종목 입니다. 넷마블 주가 역시 게임의 출시와 인기도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잘나가는 게임에서 멋진 캐릭터 하나 뽑아내면 그걸로 매출 등락이 오르내리니 까요.
게다가 근래에 콘솔과 PC, 모바일을 오고가는 크로스 플랫폼이 각광받고 있고, 세븐나이츠 2 이전에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가 콘솔(닌텐도 스위치)로 발매가 되면서 넷마블의 스펙트럼이 꽤나 넓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이후에는 대부분 크로스플랫폼을 고려하고 있다고 하니 매출이 여러곳에서 발생할 수 있겠네요.